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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말

생명과학은 과학기술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부존자원 의존도가 낮고 높은 부가가치가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건·의학분야와 접목함으로써 순차적 원천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어 우리나라가 우수한 인력자원에 기반한 지속적 사회경제적 발전을 통해 선진일류국가에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할 분야입니다. 그러나 생명과학 분야는 특성상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연구기반에 대한 장기간의 인적·물적 투자를 필요로 할 뿐 아니라 얻어진 연구 성과를 산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 또한 필수적입니다. 최근 생명과학 및 의과학 분야에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열의를 가지고 뛰어들고 있으나 이를 해당분야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산업을 육성하고 이차적으로 보건의료산업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는 사회적 기반은 극히 미미할 뿐 아니라 해당 분야의 선진기술을 받아들이거나 협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관련분야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아직까지 개별 연구자의 노력 및 역량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. 또한 해당분야 첨단 연구동향을 습득하여 이를 연구활동에 반영하고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생명과학분야 선진국가의 우수연구진과 지속적인 교류 및 협동연구가 필수적이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구조 마련은 여전히 미흡하다 하겠습니다. 한미생명과학재단은 생명과학 제분야의 과학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인재를 육성하여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민법 제32조 및 공익법인의 설립·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국내 생명과학 및 의과학 분야의 우수인재 발굴 및 양성하고 국제교류 및 관련분야 연구를 지원·촉진함으로써 선진기술 습득하여 이를 통한 생명과학 및 의과학기술을 개발하고, 개발도상국 관련 단체와의 교류로 해당국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함으로 궁극적으로 국가발전에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하였습니다.